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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의료비 지원사업 전달식 후기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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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천복지재단 댓글 0건 조회 2,198회 작성일 19-09-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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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천복지재단입니다.

뇌병변 장애를 가진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모금에 참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없는 재활치료와 수술이 필요했던 아이

승우(가명, 6세)는 8개월 만에 1.2kg의 쌍둥이 형과 함께 작은 몸으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백질연화증, 영아연축 등을 동반하여 강직성 사지마비로 뇌병변 장애 3급 진단을 받았으며, 쌍둥이 형도 레녹스가스토증후군 등 증상으로 뇌병변 장애 1급 진단을 받았습니다. 승우와 쌍둥이 형 모두 입원 치료 중이며, 현재까지 약 6천만원 이상의 치료비를 지출했으며, 앞으로도 형제에게 필요한 치료비만 월 200만원 이상입니다.

어머님는 병원에 입원한 형제를 보살피기 위하여 서울에서 혼자 생활중이며, 아버님은 포항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치료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은 하지만 낮은 소득으로는 매월 지출하는 쌍둥이 형제의 재활 치료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이었습니다.


입원 재활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희망을 갖게 됩니다! (어머니 후기)

지원받은 치료비로 평소 하지 못했던 치료들을 추가해서 받으니 확연히 변화된 모습을 보게 되어 부모로써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재활치료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가던 중, 좋은 지원사업을 알게 되어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는데 지원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포기하고 싶었던 위기의 순간도 많았지만 희미하게나마 어두운 터널 끝 빛이 보이는 것 같아 다시 희망을 갖고 재활치료에 매진해 볼까 합니다. 이런 좋은 사업이 많이 활성화되어 위기에 처해 있는 다른 많은 가정에도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와 보호자 모두 적극적으로 재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담당자 후기)

지원해 주신 재활치료비로 이준혁 아동은 세 달 정도 입원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포구에 있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에입원해 작업치료, 동작치료, 언어치료, 인지치료 등 집중 치료를 통해 사지 근력 강화와 기초 인지 능력, 정확한 조음 능력과 대화 기술 향상에 많은 진전을 보였습니다. 특수체육으로 지구력을 기르고 근력향상, 균형감각 향상, 신체 조정능력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동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보호자 또한 재활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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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우천복지재단님에 의해 2020-02-28 11:52:39 우천소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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