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

모금 소식

최종모금후기 2021-01-14 22:07

• 혜진님의 삶과 건강 상태

  2011년 한국 사회에 전입해서 혜진님은 목숨 걸고 넘어온 남한에서 두 번의 큰 시련을 겪었지만 사랑하는 아들 예찬이와 함께 열심히 살아가고 계셨습니다.
  
  2019년 갑작스러운 유방암 판정을 받으면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때문에 힘든 생활을 이어나가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초기 방사선 및 화학 약물치료를 위한 입퇴원을 반복하다 보니 매번 30만원에서 60여만 원의 치료비를 언니에게 빌려 지불해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혜진님은 가족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 같다며 극심한 죄책감을 보이곤 했습니다.

• 도와주신 손길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고마운 분들의 도움으로 진료비, 약제비를 해결할 수 있어 혜진님의 경제적 압박감을 크에 완화할 수 있었고, 가족에 대한 죄책감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또 회복을 위한 영양제도 함께 구입하여 건강 관리도 잘 하고 있습니다.
  
  또 언니와 혜진님과의 관계도 개선되어 앞으로 도움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신 것 이상으로 주변의 관계도 좋아져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이제 조금 자란 제 머리카락 보이시죠?

  그동안 가족들도 저도 너무 힘들었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언니와 함께 남은 항암 치료를 잘 버텨서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잘 정착해나가겠습니다.이제 조금 자란 제 머리카락 보이시죠? 좀 더 건강해졌고, 예찬이의 미소도 더욱 밝아졌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전

• 
• 

다음

모금소식단체의 모금사업과 관련된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등록된 모금후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