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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소식

최종모금후기 2022-05-11 13:18

• 갑작스런 폐 섬유화는 청천벽력과도 같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폐이식 수술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우선 가족조차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가 폐가 석회화 되어 소생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미처 손쓸 사이도 없이 진행된 상태에서 나날이 불어나는 진료비로 인해 손을 놓고 있었는데 기부금은 저희 가족에게 작은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 희망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기부금으로 약제비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의료비 지원으로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가정 생활이 어려운데다가 코로나19로 들이닥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었는데, 의료비 지원은 저의 가족에게 엄청난 희망을 주었습니다. 간병인을 구해야 하는 형편임에도 간병비가 걱정이 되었고, 다행히 간병인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 138명의 기부천사님 고맙습니다.

  이웃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없었더라면 어쩌면 다시 깨어날 수도 없었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눈앞이 아찔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손길을 내미는 상황에서도, 저를 선택해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보내주신 기부금으로 빠르게 치료 받을 수 있었고, 저를 케어해주실 간병인 분을 고용할 수 있었습니다. 치료를 받고 지금은 많이 호전되어 말을 할 수 있고 밖에도 혼자서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밥도 잘 먹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 비해 아픈데도 없습니다.
  
  이렇게 세상에 두 번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신 138명의 많은 분들과 우천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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