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

모금 소식

최종모금후기 2023-04-17 14:57

• 사람다운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감사편지)

  사람다운 삶을 살고 싶어서 죽음을 감수하면서까지 한국에 왔습니다. 처음에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낯선 이 땅에서 따뜻하게 품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땅을 위해 도움 한 번 주지 못했는데도 저를 이렇게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많은 남한 사람들을 보면서 혈육의 정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데려와서 이 땅에서 함께 살면 아들이 꿈꿔온 세상을 살 수 있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편지내용 중략, 아래 편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지금도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저는 이 땅에서 두 번 태어난 기분입니다. 많은 분의 응원 속에서 꼭 건강을 되찾고 싶습니다. 또한 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싶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아들을 잘 키워서 이 사회에 도움이 되고 오늘날의 후원자님들처럼 더 어려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음의 안정도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이신 소연님은 여러분의 응원 속에 하루하루 재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외로운 땅에서 절망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다시 출발할 힘을 얻었습니다. 아들이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보며, 마음에 더욱 큰 다짐도 해봅니다.
  이제 재활치료도 받으시고 외출이나 걷는 것, 팔을 사용하는 것에도 큰 호전이 있어 새로운 출발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기부금 사용결과 내역

  소연님은 뇌수술 후유증으로 몸이 자유롭지 못하고 경직되는 상황이셨습니다. 재활치료가 꼭 필요했고 여러분께서 기부해주신 정성은 전액 재활 치료비로 사용했습니다.
  원래는 생계비로 일부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감사하게도 수급비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생활비는 그것으로 감당할 수 있었고, 비급여 항목이 많은 재활치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전

• 
• 

다음

모금소식단체의 모금사업과 관련된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등록된 모금후기가 없습니다